[KBS1]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동양하루살이’ 관련 코멘트
6월 4일 <KBS 뉴스9>, 5일 <코로나19 통합뉴스룸> 방송
「강변 지역, 동양하루살이로 몸살…“여름마다 전쟁”」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는 6월 4, 5일 방송된 KBS1 <KBS 뉴스9>, <코로나19 통합뉴스룸> 「강변 지역, 동양하루살이로 몸살…“여름마다 전쟁”」 보도에서 ‘동양하루살이’에 대해 코멘트했다.
일상 회복으로 모처럼 여름 성수기를 준비하는 일부 상인들이 날벌레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떼로 몰려드는 동양하루살이 때문이다. 어떤 곳은 아예 바깥 생활이나 영업이 어려울 만큼 기승을 부린다.
동양하루살이는 주로 강가에 서식하기 때문에 강변에서 여름 장사를 하는 상인들에게 불편이 많다. 특히 저녁 때가 되면 불빛이 있는 곳으로 몰려든다. 많을 때는 아침마다 사체를 삽으로 퍼낼 정도라고.
김동건 교수는 방송에서 동양하루살이가 많아지는 이유로 기온 상승을 꼽았다. 김 교수는 “곤충은 기본적으로 변온동물이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성장이 빨라져서 예년보다 더 일찍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곤충을 유인하는 인공조명이 많아지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민가로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적절한 장소에 유인등 같은 걸 역으로 설치해서 동양하루살이를 몰아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