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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보축전… ‘RISE UP’으로 도약 준비 완료

2024.10.03 조회수 4,701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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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에 야외 특설 무대
아티스트 라인업 ‘다이나믹듀오-박명수-키노’

▲ 2024 천보축전 ‘RISE UP’ 티저 포스터

[SU-Creator 뉴스팀 문현민 기자]

2024년 천보축전이 오는 10월 7일 ‘RIS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해종 총장이 지난 3월 취임 시 발표한 슬로건 ‘SU-RISE’에서 영감을 얻어, 학우들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제63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전서진(보건관리학과 21학번) 위원장은 “‘RISE UP’은 도약과 화합을 의미한다”며 “학우들이 더욱 가까워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대운동장에 야외 특설 무대… 개인 참가자도

천보축전 공연 무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운동장에 특설 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4시 1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우리 대학 밴드 동아리 △스키마 △얼웨이즈레이트 △클래시아 등이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동아리뿐만 아니라 일반 재학생에게도 무대 기회를 제공했다. 개강 직후인 지난 9월 오디션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8분까지 개인 참가자들이 이전 축제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 8분부터는 다시 동아리 공연이 이어진다. 힙합 동아리 RIP,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치어리딩 동아리, 중앙 댄스동아리 D.M, 플레이그의 무대가 차례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라인업… 다이나믹듀오-박명수-키노

저녁 7시 23분부터는 본격적인 아티스트 공연이 시작된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 출신 키노가 플레이그, D.M과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아티스트와 동아리의 합동 공연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과 학생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약의 순간이 될 전망이다.

키노는 지난 7월 ‘스쿨어택’의 일환으로 플레이그와 댄스 챌린지를 함께하며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합동 무대는 그 연장선에서 아티스트와 학생이 하나 되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어 박명수(DJ G-PARK)가 40분간 신나는 DJ 믹스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군다. 히트곡 ‘냉면’ ‘바다의 왕자’ ‘붉은 노을’ ‘삐딱하게’ ‘바람났어‘ 등을 통해 열광의 도가니로 관객들을 이끈다. 8시 33분부터는 다이나믹 듀오가 1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천보축전의 가을밤을 힙합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화합의 장‘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부스

축제 기간 동안 ‘화합’을 주제로 한 20여 개의 부스가 솔로몬광장에 마련된다. 졸업생, 기업, 학과 및 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학우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심리학과 동아리 △보건관리학과 동아리 △아트앤디자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동아리 △한국관광공사 관광인 서포터즈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비대위가 준비한 △피크닉존(에스라관 뒤 잔디밭) △버스킹 부스(에스라관 뒤 잔디밭), 외부기관인 △노원구청 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청예단 등도 부스를 마련해 축제 열기에 함께한다.

전서진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따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많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