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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교육실습 성황리 마쳐

2024.06.20 조회수 4,169 커뮤니케이션팀

학교현장실습 보고대회

삼육대 교직과(학과장 명지원)는 ‘2024 학교현장실습 보고대회’를 지난 10일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학교현장실습(이하 교육실습)은 교원양성과정(교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교육 이론과 방법 등을 이수한 후 중‧고등학교에 파견돼 교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활동에 참가하는 과정이다. 흔히 ‘교생 실습’으로 불린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삼육중·고, 서울삼육고에서 교육실습을 진행한 19명의 교육실습생이 참여해 실습 경험을 나눴다.

행사는 교직과장 명지원 교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신학과 이훈재 교수의 축복 기도, ‘영상으로 보는 교육실습’(고효은 간호학과 21학번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직과정이 개설된 7개 학과의 교육실습생 대표들이 ‘학교 현장실습 보고’를 했다.

발표자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교육 경험을 발표했고, 동료 실습생과 학과 지도교수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진 ‘실습 평가’에서는 4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헌신한 김영동 전 삼육초 교장이 특강했다. 김 교장은 “사랑은 교사의 생명이요, 연구는 교사의 영양이며, 열심은 가장 좋은 교수방법이다”라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소개하고, 엘렌 G. 화잇의 저서 ‘교육’의 내용을 예시로 들며 삼육교육의 핵심 가치와 지향이 얼마나 성경적인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직과는 7명의 발표 학생에게 교육 현장의 동향과 실제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로 증정했다.

교직과장 명지원 교수는 “교육실습은 실습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의와 교직과정 개설학과 교수들의 관심, 실습학교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교육이 혼연일체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이라며 “올해 교육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과는 오는 10월 내년도 학교현장실습을 위한 실습교 선정 안내를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