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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의 교수 13명 선정…新교원표창제 도입

2021.02.24 조회수 11,08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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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선교 분야서 단과대학별 선정

▲ 2020학년도 ‘우수 교육자’로 선정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경영학과 임태종, 유아교육과 김길숙, 간호학과 김현영, 약학과 최성숙, 건축학과 이규일, 스미스학부대학 한금윤,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황윤정 교수

코로나19 위기 가운데서도 교육, 연구, 선교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삼육대는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1학기 교수협의회에서 ‘2020학년도 우수교원’ 13명을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명단만 공개했다.

◇ 우수 교육자 8명, 연구자 1명, 선교봉사자 4명

우수교원 선정은 교육, 연구, 선교 3개 분야에서 단과대학(계열)별로 이뤄졌다. 먼저 ‘우수 교육자’는 △인문사회대학 경영학과 임태종, 유아교육과 김길숙 △보건복지·간호·약학대학 간호학과 김현영, 약학과 최성숙 △문화예술·스미스학부대학 건축학과 이규일, 스미스학부대학 한금윤 △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황윤정 교수 등이다.

2020학년도에 18시수 이상 강의한 교원 중 학생강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교수를 계열별로 2명씩 선발했다.

▲ (왼쪽부터) ‘우수 연구자’ 약학과 김희진 교수, ‘우수 선교봉사자’ 글로벌한국학과 김봉근, 간호학과 강경아, 물리치료학과 정이정, 화학생명과학과 황윤정 교수

‘우수 연구자’는 약학대학 약학과 김희진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및 교외 연구비 수주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우수 선교봉사자’는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대학의 선교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들을 학과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글로벌한국학과 김봉근, 간호학과 강경아, 물리치료학과 정이정, 화학생명과학과 황윤정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 ‘SU-GLORY 우수교원’ 표창제 도입

한편 오복자 교무처장은 이날 교수협의회에서 2021학년도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SU-GLORY 우수교원’ 표창 제도를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도 역시 교육, 연구, 선교 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 교육자’는 전임교원,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자,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가 대상이다. 심사기준은 △강의평가 △강의콘텐츠 △교수법 △CQI △학생소통(상담) 등 지표를 담당 부서에서 심사해 위원회 최종 결의를 거쳐 선정한다.

포상인원은 인문사회·신학대학, 과학기술대학, 보건·약학·간호대학, 문화예술·교양대학, 특성화 트랙 등 계열별로 1명씩 총 5명으로, 포상금액은 각 100만원이다.

▲ 2021학년도부터 새롭게 개정되는 우수교원 선발 지침

‘우수 연구자’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자연계열과 인문사회·예체능계열 2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최근 3년간 논문실적(주저자 논문에 한함)과 교외연구 수주실적(연구책임자 과제만 해당) 등 기본조건을 충족한 교수 중 교원인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연구격려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선교봉사자’ 심사기준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