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7 우수평가대학] 삼육대, ACE⁺사업 통해 교육역량 강화 박차

2017.11.09 조회수 3,714 홍보팀


삼육대학교는 ACE+사업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4월 말 8.9대 1의 경쟁을 뚫고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삼육대는 4년(2+2년) 동안 약 76억8600만원을 지원받아 전액 교육환경 개선에 쓰게 된다.
 
삼육대는 ACE+사업으로 대학의 자율역량을 강화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SU-MVP+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4년간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화 및 학사제도,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 교육 질 관리 등 교육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글로컬, 나눔실천 등 전인역량을 갖춘 ‘MVP+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는 사업 첫 해인 올해 6개월간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총괄위원회 산하에 교무위원급으로 구성된 ACE+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익 총장)와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오덕신 부총장)를 구성했다. 사업추진위원회는 대학의 집중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사업 운영과 사업비 집행 상황을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사업전담관리 조직으로는 관련부서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실무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ACE+사업운영팀을 신설해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삼육대는 교양 교육과정에서 인성을 기반으로 한 기초교양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학생 생애주기(1~4학년)별 인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존 그린(노작)교육 프로그램은 첨단도시농업시설 에코팜(Eco-Farm)을 활용해 확장성과 우수성을 높였다. 창의융합 교양 교과목을 학생 스스로 설계해 트랙제로 이수하는 ‘Smith Honors’를 운영 중이다. 교양 교과목에서도 프로젝트기반학습(PBL) 모형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는 등 교양교육의 질을 높였다. 
  
전공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수요자중심 전공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전 학과를 대상으로 학과 진로목표와 로드맵(CDR)을 설정하고, 설정된 진로에 맞춘 기업체와 대학원의 요구를 분석해 수요자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또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융합전공을 개발하고 운영을 활성화했다.

실천적인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하는 비교과 교육과정은 대학 내 또 다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양-비교과, 전공-비교과 접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삼육대의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MVP+교육은 동기유발학기제와 연동하고 담당 공동체리더(2~4학년)를 대상으로 한 교육 수련회가 보다 강화된다.
  
학사제도,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체계, 교육의 질 관리 등 교육지원시스템은 고도화된다. 시대의 요구와 수요자의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학생 선택형 학사제도, 학문특성 중심 학사제도, 지식공유 학사제도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1,2학기와 계절학기로 이루어진 학기제는 학문의 특성과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모듈형 학기제로 개편해 운영한다.

학부교육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해 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스미스교양대학을 개설했다. 이 외에도 전인교육원을 확대·개편해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MVP 혁신교수법을 위해 플립드러닝 및 PBL 강의실, 스마트러닝 강의실, 첨단강의실, 수업행동분석실도 구축·확대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09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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