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신임 행정부, 재림연수원서 워크숍
보직자로서 사명 되새기고 책임 공유
삼육대 김일목 총장이 2월 1일자로 새롭게 구성한 후반기 신임 행정부가 본격적인 업무 착수에 앞서 헌신을 다짐했다.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신임 부총장을 비롯한 신임 처·실장 11명은 지난 8~10일 강원도 원주 삼육재림연수원에서 ‘2022 삼육대학교 신임행정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행정보직자로서의 사명과 소명을 되새기고,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오재호, 엄기호, 차영석 목사가 연단에 올라 2박 3일간 △주기도문에서 배우는 기도원리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 △덕육과 품성계발 △교수의 성경 읽기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지육과 지성발달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재호 목사는 ‘교수의 성경읽기’ 강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자의 축복과 태도, 그리고 효과적으로 중심사상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영석 목사는 ‘지육과 지성발달’ 강연에서 “지능의 퇴화를 막고 그 발달을 촉진하는 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음(교육 124)”을 강조하며, ‘성경의 권위와 이성의 성화(Sanctification of Reason)’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각 부서별 사업발표를 비롯해, QT와 말씀묵상, 산책, 개인기도 등 순서에 참여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맡겨진 직분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