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들, ‘코엑스 트리 공모전’ 장려상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김민주(17학번), 윤송은(16), 우수경(15), 홍수민(15) 학생(지도교수 김샛별)이 ‘2018 Coex Winter Festival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에 참가해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코엑스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꿈꾸면 다 돼지’를 주제로 2018년 마무리와 2019년의 기대감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우리 대학 팀은 ‘적으면 다 돼지’라는 제목의 작품을 제작했다. ‘소원을 담은 위시트리’라는 콘셉트로, 석고방향제 엽서에 새해 소망이 담긴 아름다운 글귀를 적어 트리를 장식했다. 여기에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유지되는 드라이플라워와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살렸다.
주최 측은 △개성을 잘 살린 작품 △축제의 메인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잘 살린 인스타그래머블한 작품 △제출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전시 적합성 등을 고루 판단해 우리 대학 팀을 장려상 수상자로 선발했다.
윤송은 학생은 “희망찬 꽃말이 적힌 엽서로 사람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서 “모든 오너먼트를 손으로 제작해 시간과 노력이 두 배로 들었지만 네 명 모두 호흡이 잘 맞아 멋진 작품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1일까지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기간 코엑스 내부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