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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대표’ 오동욱 동문, 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 선임

2021.01.27 조회수 10,961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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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한국지사 대표 단체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오동욱 동문(약학 88)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KRPIA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대표 단체다.

오 동문은 1994년부터 26년 이상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아시아 지역 스페셜티케어,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뛰어난 전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s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한국·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한일약품 등에서 마케팅·영업·연구 등 분야를 거쳤다.

오 동문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 경제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 국내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RPIA에는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암젠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44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