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 ‘일상회복과 이성간 만남’ 관련 코멘트
5월 5일 「너에게 가는 속도가 빨라졌다…거리두기 해제, 연애욕구 분출」 기사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한겨레>가 5월 5일 보도한 「너에게 가는 속도가 빨라졌다…거리두기 해제, 연애욕구 분출」 기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회복된 이성 간 만남에 대해 코멘트했다.
일상회복 분위기에 지난 2년간 억눌려 있던 연애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4월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첫 해인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도 9.8% 늘었다.
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에서는 청년기를 가족이 아닌 동료 집단과 사회적 친밀감을 쌓거나 성적 친밀감을 쌓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지난 2년 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 부분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상회복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16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