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가들, 각종 창업경진대회서 연이어 입상 ‘두각’
교내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각종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입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차원빈(일어 18), 윤지은(일어 17) 학생(왼쪽 사진)은 지난 11월 성신여대 창업선도대학이 주최한 ‘제8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광운대 산학협력단 주최 ‘2018 도시락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부상 200만원)과 특별상(60만원)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휴대폰 카메라와 플래쉬 기능을 이용하여 숨겨진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는 ‘F.C(Finding Camera)’ 아이템을 고안해냈다. 적외선 카메라의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몰래카메라 탐지기와 유사한 성능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황유진 학생(경정 16, 오른쪽 위 사진)은 성신여대 대회에서 ‘접착과 하중구조를 이용해 거치가 가능한 기술이 접목된 팝콘용기’ 아이템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한영석(컴학 12), 권아영(아디 17), 정은정(커디 16) 학생(오른쪽 아래 사진)은 KDB나눔재단이 주최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해 우수팀으로 뽑혔다. 이 팀은 규격에 따라 호환이 가능한 다용도 걸이 ‘멀티 롤러 스탠드’ 아이디어를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영석 학생 팀은 KDB나눔재단으로부터 1주일간 캐나다 창업연수도 지원받는다.
이 학생들은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SU-StartUp 창업오디션’에 참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교내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그간 창업지원단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전문성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