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부 학생, ‘한이음 공모전’ 장관상
컴퓨터학부 구상모 학생(12학번) 팀이 지난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이음 엑스포 2018’에서 한이음 공모전 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이음 엑스포 2018’은 ‘ICT 멘토링’ 사업의 결과물을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를 전시하는 행사다. ‘ICT 멘토링’은 대학생들이 기업 전문가와 1년 여간 실제 ICT·SW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71건의 멘토링 결과물 중 136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전시됐고, 그중 가장 우수한 16개 작품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이 마련됐다.
구상모 학생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유용한 도커 리모트 API 이용 컨테이너 관리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발해 금상을 받았다.
도커(Docker)는 소프트웨어를 쉽고 빠르게 배포할 수 있는 도구지만, 이를 활용하려면 복잡한 명령어를 외우고 명령창에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작품은 도커 원격 API를 사용하여 웹 브라우저상에서 여러 대의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손쉽고 빠른 소프트웨어 배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한편 컴퓨터학부는 매년 한이음 멘토링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팀 39명이 참가해 구상모 학생 외에도 홍다영 박재혁 김형기 한정우 이도훈 학생 팀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171065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1130_0014692940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120202109931650003&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