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컴퓨터학부 학생팀, ‘대한민국 DA설계공모대전’ 우수상

2018.12.27 조회수 9,809 커뮤니케이션팀

컴퓨터학부 박승아 박원희 이지우 한슬기 학생 팀(16학번, 지도교수 김희완)이 ‘제15회 대한민국 DA설계공모대전’에서 학생부 우수상과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 등이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우수 데이터아키텍처(DA: Data Architecture) 설계 산출물을 발굴·시상하여 창조적인 DA설계 사례를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린다.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규모와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 왼쪽부터 박승아 한슬기 이지우 박원희 학생과 김희완 지도교수

DA설계는 건축물의 설계도처럼 기업의 전체업무 및 조직과 데이터 상관관계를 표현한 기술 설계도를 말한다. 우수한 DA는 기업의 조직·업무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데이터베이스(DB) 활용도를 높인다. DB 구축·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한다.

이번 대회는 약 다섯 페이지의 줄글로 되어 있는 문제에서 ‘데이터 표준정의서’와 ‘요구사항 정의서’를 작성하고, DA#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논리 데이터 모델 설계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과제였다.

우리 대학 팀은 데이터를 모델링하기 위한 방법으로 △테이블 △스크립트 △서버관리 △스키마관리 △사용자 △테이블매핑관리 △스크립트별 검증 결과 등 핵심항목들을 도출했다. 이렇게 항목을 먼저 구성하고, 각 항목에 들어가야 할 속성을 추가했다. 또한 데이터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계들을 추가했다.

박원희 학생은 “이러한 관계를 표현하여 데이터 이행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행 및 목표 시스템의 데이터 구조를 포함한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통합성·유연성·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논리 데이터모델을 설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원희 학생은 “조원들과 시간을 쪼개 늦은 밤까지 함께 문제를 풀었던 시간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조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