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정시특집②] 올해부터 수능 ‘4개 영역’ 반영…지원 전략은?

2019.12.03 조회수 5,942 커뮤니케이션팀

정시모집 가·다군서 279명 선발
학과별 반영비율 달라… 성적에 따라 유불리 따져야

삼육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에서 총 279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바로 가기▷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20%,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올해부터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국어·수학·영어 상위 2과목과 탐구 1과목을 반영해왔다.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할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2과목 평균) 20%를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 1과목은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 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삼육대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간호학과 △건축학과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부 △IT융합공학과 △화학생명과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등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수학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원서접수는 가/다군 모두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실시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월 2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인정)다. 실기고사는 아트앤디자인학과 1월 5~6일, 생활체육학과는 1월 7일, 음악학과는 1월 20일에 각각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월 23일이다.

◆ [인터뷰] 유재현 입학관리본부장
“학과별 반영비율 달라… 성적에 따라 유불리 따져야”

Q. 삼육대는 올해 정시모집부터 수능 전 영역을 반영한다. 입시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

A. 삼육대는 지난해까지 정시모집에서 국·영·수 중 상위 2과목과 탐구 1과목을 반영해왔습니다. 인서울권에서 국·영·수 상위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드물었기에 한 과목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전 영역을 반영하게 되면서 이러한 수험생의 관심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욱이 올해 고3 학생 수가 전년보다 5만명 가량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또한 3과목에서 전 과목 반영으로 바뀌는 만큼, 합격자 평균과 커트라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유아교육과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달라진 전형에 대비해 지원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A. 수능 반영 방법이 많이 바뀌었으므로 외부기관에서 공개하는 성적자료를 참조하기보다 본교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예측점수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또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지원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다르기에 자신의 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Q. 그 외에 지원 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할 점이 있다면.

A.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전형 충원합격자 등록 마감 이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최종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지원하길 바랍니다. 또 본교는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타 대학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지원 시 환산등급표를 확인하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Q.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학사제도가 있다면.

A. 삼육대는 2~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일부학과를 제외하고 희망 학과·학부 모집정원 100% 이내 범위에서 자유롭게 전과할 수 있는 ‘전과 자율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삼육대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A. 삼육대는 1906년 개교 이래 지난 113년간 교내 금연·금주를 시행하며 클린 캠퍼스를 지향해 왔습니다. 건강과학특성화대학으로 여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관 거주비용도 타 대학에 비해 저렴합니다. 각종 정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육대에서 건강한 사회인이 될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관련기사
[정시특집①] 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 양성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정시특집②] 올해부터 수능 ‘4개 영역’ 반영…지원 전략은?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19/12/23/2019122301819.html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6404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1223162201273548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679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7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2314507441387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014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0773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