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경순 명예교수,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2021.11.29 조회수 3,350 커뮤니케이션팀

누적 8061만원…학과 기부 전통 만들기도
“가진 모든 것 나누고 떠날 것”

▲ 오른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이경순 명예교수, 이 교수의 부군인 안동출 전 삼육보건대 사무처장

삼육대 부총장을 지내고 정년퇴임한 이경순 명예교수가 최근 간호학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그간 이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한 금액은 누적 8061만원에 달한다.

이 교수는 ‘기부하는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1996년 간호학과 교수시절 학과 평가를 앞두고 발전기금 100만원을 납부한 것을 시작으로 총 13차례에 걸쳐 대학·학과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기부해왔다. 2016년 정년퇴임 후에도 3천여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학과에 아름다운 기부 전통도 만들었다.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매년 졸업헌신회에서 ‘밀알 장학금’을 약정한다. 졸업 후 3년간 매달 2만원씩 총 72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돕는 기금이다. 벌써 10년째 이 같은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교수의 영향으로 간호학과 교수들은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가장 많이 기부하는 교수들로 꼽힌다.

이 교수는 “장학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받으며 공부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학부, 석사, 박사, 심지어 포스닥(박사후연구원)까지 장학금을 받았기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퇴임 후 건강강의를 하고 있다는 그는 “내 지식까지도 다 내놓고 갈 생각”이라고 했다.

김일목 총장은 “은퇴 이후에도 나눔의 삶을 실천하시는 교수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후배 교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7801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9_0001668968&cID=10201&pID=1020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914227492201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112900099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004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383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11291518158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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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6377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1129500285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4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882
경기헤드라인 http://www.gheadline.co.kr/news/article.html?no=149969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