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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의 어머니’ 삼육사랑샵, 대바자회 열어

2024.06.04 조회수 3,779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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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유학생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은 지난 5월 29일 교내 체육관 앞에서 대바자회를 열었다.

삼육대 교수 사모 10여 명이 운영하는 샴육사랑샵은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2억원이 넘는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교내 체육관 앞에서 바자회를 열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1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대바자회’로 마련됐다. 각종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평소보다 더 많은 물품을 판매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