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연합침례식…직원·유학생 등 거듭남

2023.07.03 조회수 2,865 커뮤니케이션팀

영혼구원 결실…金총장도 참석해 축하

▲ 앞줄 왼쪽부터 제해종 교목처장, 신운빈 중국 유학생, 김로만 러시아 유학생, 진자연 학예사, 원정민 학예사, 장아봉 중국 유학생, 신종성 목사, 정성철 목사

삼육대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가운데 거듭남을 입었다.

지난 6월 24일 안식일 오후 교내 신학관 침례예식장에서 삼육대 세계선교센터 주관으로 연합침례식이 거행됐다. 박물관 원정민 학예사, 진자연 학예사, 러시아 유학생 김로만(Roman Kim), 중국인 유학생 신운빈(申雲彬), 장아봉(張亞峰) 등 5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날 침례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지도교수와 동료 직원, 유학생, 성도 등 여러 구성원이 함께해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원정민 진자연 학예사는 김영안 전 박물관장이 재직 시절 신앙의 길로 이끌었다. 김 관장은 올 초 정년퇴임 후 제해종 교목처장에게 두 사람을 인계해 성경공부를 이어갔고 이날 침례를 받게 됐다.

▲ 신종성(오른쪽) 목사가 김로만 러시아 유학생에게 침례를 베풀고 있다.

삼육대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김로만 학생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4세다. 교내 외국인 유학생 신앙공동체인 GMC에 참여하던 중 교목처장의 주선으로 신종성 목사(대총회 선교사)와 러시아어로 성경공부를 하고 침례를 받게 됐다. 김로만 학생의 할머니 역시 재림교인으로 신앙의 대를 잇게 됐다.

중국인 유학생 신운빈(한국어학당), 장아봉(식품영양학과 1학년) 학생은 교내 중국어교회에 출석하며 정성철 담당목사와 성경공부를 하고 거듭남을 입었다. 중국에서부터 신앙 가운데 성장한 두 학생은 삼육대에서 신앙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신운빈 학생의 삼촌은 침례식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에서 내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