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트앤디자인학과 2022 졸업전시회 ‘더 넥스트’

2022.11.07 조회수 4,684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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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101명 참여…6개 분야 출품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은미)는 오는 9~13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2년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주제는 ‘더 넥스트(THE NEXT)’이다. 유례없는 감염병의 위력은 우리 사회 전반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고 일상을 바꿔놓았다.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아트앤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난관을 이겨내고 성장해 왔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지난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들이 새로운 단계인 ‘더 넥스트’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101명이 참여했다. 순수미술, 캐릭터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브랜딩, 웹·UX/UI, 사진·영상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미술콘텐츠 분야를 융합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은미 학과장은 “팬데믹이 가속화한 기술의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속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의 ‘더 넥스트’ 리더가 되리라 믿는다”며 “지난 4년 동안 수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에 유연하게 잘 적응하고 각자의 기량을 갈고닦아 졸업작품이라는 노고의 결실을 빚어낸 101명의 제자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순수 미술

「인류 수호자 HERCULESGUARDIAN」 이병재

인류의 오만함은 자신들의 이기심에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오만한 인류를 멸하기 위하여 천재지변들이 뒤흔들려 괴수의 형상을 하게 되었으며, 오만한 인류들의 문명을 멸하기 시작하였다. 인류는 저항의 의지를 잃는 듯 하나 저항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오만함으로써 기계의 거신들을 만들어 천재지변에 저항한다. 이러한 기계들은 과거 인류 신화 속 영웅의 이름을 가진 로봇들을 인류의 수호자 가디언이라 불린다.

헤라클레스 가디언. 그리스 신화의 영웅의 이름을 가진 가디언이며 인류가 만들어낸 마지막 남은 가디언이다. 인류의 마지막 남아낸 희망이자 오만함의 상징, 인류는 자연에 저항하며 수단을 찾아낼 것이다. 그것이 자신들의 오만함으로 인하여 생겨난 비극임을 모른 채 인류를 지키는 거신은 움직인다.

 

캐릭터 디자인

▲ (위부터) RACCXXN/16x25cm, RAXXIT/18x25cm

「너구리, 토끼 아트토이 RACCXXN, RAXXIT ARTTOY」 이지운

스트릿 문화를 기반으로 너구리, 토끼, 신발 등
내가 가장 좋아하고 흥미롭게 여기는 것들을 아트토이로 표현하였다.

나를 표현하고 투영할 수 있는 캐릭터를 고민하다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캐릭터를
형상화하자는 생각으로 무작정 뛰어들게 되었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시작도 좋지만 때로는 무작정 뛰어드는 것이 그 사람의 보다 더 진한 색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무작정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뛰어들어 제작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아트토이다.

 

그래픽 디자인

▲ 보이지 않는/420x594mm

「보이지 않은 이야기 The Invisible Story」 이현주

우리가 흔히 아는 동화는 항상 주인공의 시점입니다.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 작품에 보이지 않은 이야기는 얼마나 생략되어 있을까. 주인공이 아닌 다른 조연의 시점으로 보이지 않은 내용을 상상해서 그려보면 어떨까. 그렇게 ‘보이지 않은 이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딩

▲ 쉼/164x228mm

「Rest 쉼(쉬어가다)」 윤현아

현실에서 벗어난 지금,
나의 내면에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자연의 품에 안겨 오롯이 휴식을 취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햇살, 소리, 바람, 온도처럼 자연 속에도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지만 자연 속을
거닐 때는 오히려 집중력이 높아지고 온전한 나 자신을 마주하면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감각들을 일깨우고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WEB & UX/UI

「HI THERE 하이 데어」 구예빈

낯선 해외 땅, 홀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사회 초년생을 위한 커뮤니티.
나를 위한 정보를 ‘하이 데어’에서 발견해 보세요.

 

사진 & 영상

「3D Real Characters 3D 리얼 캐릭터」 김상우

영화 ‘엑스맨’을 보고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를 모델로 정해 제작했습니다.
과정은 얼굴 골격 스컬핑 – 리토폴리지 및, uv 정리- 얼굴 세부 디테일 스컬핑 – 피부 텍스쳐 제작 – 엑즈젠으로 헤어 제작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5786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066100.html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07_0002075916&cID=10201&pID=10200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856106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110750052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20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641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894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