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정부, 삼육재림연수원서 워크샵 가져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필두로 한 신임 행정부가 본격적인 업무 착수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워크샵을 열고 헌신을 다짐했다.
김일목 총장과 김남정 부총장, 신임행정부 처·실장 등 10명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원주시 삼육재림연수원에서 ‘2020 삼육대학교 신임 행정부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학 행정보직자로서의 사명과 소명을 되새기고,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박성하 원장, 차영석 교수가 연단에 올라 2박 3일간 △삼육교육의 이념 △리더십 △왜 십자가인가? △예수를 못박은 사람들 △성령과 영적성장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원장은 ‘삼육교육의 이념’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삼육(三育)교육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존재 목적을 이뤄줄 것을 당부했다. 차 교수는 ‘리더십’ 강연에서 리더십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을 조망하고, 성서에 입각한 ‘권력의 해석과 사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가자들은 QT와 말씀묵상, 산책, 개인기도 등 순서에 참여하며, 기독교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삼육대의 행정 책임을 맡은 담당자로서 직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19/997748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