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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학부대학, 환경의 달 맞아 ‘기후행동 체험마당’

2022.07.12 조회수 10,11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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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범학교 교사 대상 ‘1일 프로그램’ 제공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명희)은 지난 6월 21, 27일 ‘2022 생태전환교육 리더를 위한 기후행동 체험마당’을 개최했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행사로,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 교육혁신을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스미스학부대학은 서울지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1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먼저 21일에는 서울시 소재 탄소중립 시범학교(고교) 교감 30여명이 교내 그린교육장에서 텃밭 교육과 함께 상추를 수확한 후 유기농 채식 밥상을 체험했다. 27일에는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40여명이 조리실습실에서 비건베이킹 수업을 이수하고 밤식빵, 통밀 바게뜨 등을 직접 굽고 시식했다.

학교 내 환경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차은 교사(방학중)는 “직접 만든 비건빵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2학기에 먹거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아이디어 구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스미스학부대학 김명희 학장은 “이번 체험마당은 기존 텃밭 교육에 더해 베이킹, 채식 밥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 초중고 교사 및 학생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을 확산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