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세계선교센터, ‘中 유학생 12명’ 선교사로 임명

2022.05.25 조회수 5,213 커뮤니케이션팀

중국 유학생 선교사 임명식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센터장 강하식)는 중국인 유학생 12명을 캠퍼스 선교에 헌신할 선교사로 임명했다.

삼육대 세계선교센터는 지난 21일 안식일 오후 교내 세계선교센터에서 ‘중국 유학생 선교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제해종 교목처장, 강하식 세계선교센터장, 김은배 대학교회 담임목사, 정성철 중국어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중국인 유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교사로 임명된 12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 지상명령을 받들어 삼육대와 타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기로 서약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밀집해 있는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고려대 인근에서 ‘중국 유학생의 집(中國留學生之家)’을 운영하며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처럼 캠퍼스 선교를 통해 선교사로 양성될 학생들은 향후 ‘SU-헤럴드(SU-HERALD)로 위임해 본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SU-헤럴드는 삼육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을 선교사로 위임하는 제도다.

강하식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은 “이번 중국 유학생 선교사 임명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유학생 선교사도 임명할 계획이다”며 “세계선교센터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선교사명을 심어주고, 그들을 선교사로 양성할 것이다. 캠퍼스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복음을 널리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교수 사모들이 구성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은 이날 12명의 유학생 선교사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이들의 선교사역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