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합회 출판부,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 2천 세트 기증
삼육대는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로부터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 2000세트(1만권, 6000만원 상당)를 15일 기증받았다.
<청년에게 보내는 편지>는 엘렌 G. 화잇의 저서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을 젊은 감각에 맞춰 새롭게 편집한 신간이다. ‘자신 알기’ ‘자라며 배우기’ ‘일하기’ ‘즐겁게 지내기’ ‘사랑하기’ 등 5권 1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에는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의 주도로 문서전도 동역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금액을 모아 도서를 구입, 삼육대에 전달하게 됐다.
삼육대는 출판전도부의 요청에 따라 기증받은 도서를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약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전원과 그 외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삼육교육의 산실인 삼육대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적이 가는 곳에 학생들의 회심과 깨달음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오덕신 부총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귀한 책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