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남대 남원캠퍼스 인수 우선협상자에 삼육대 선정

2017.04.20 조회수 3,565 홍보팀

전북 남원 소재의 서남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서울 소재 대학 2곳이 선정됐다. 두 대학 중 한 곳이 최종 인수대상자가 되면 서울에 본교가 있는 대학 중에서 의대가 있는 12번째 대학이 된다.

서남대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삼육학원(삼육대), 서울시립대, 부산 온종합병원, 서남대 설립자 측 구(舊) 재단 등 4곳의 인수의향서를 평가해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를 각각 우선협상자로 선택했다. 우선 순위 없이 무(無)순위로 결정됐다.

서울시립대는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인수해 의학과 농생명학분야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삼육대는 향후 10년간 총 1650억원을 투자해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보건의료 중심으로 특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남대 인수는 설립자 이홍하씨(79·구속)의 교비 횡령 등으로 부실해진 서남대 구재단이 지난해 6월 의대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화했다.

최종 인수대상자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원위원회(사분위)가 결정한다. 사분위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사학에 임시이사를 파견하거나 임시이사가 파견된 사학법인의 정상화 등을 심의하는 교육부 소속 기구다.

사분위 최종 심의는5월 회의때 확정될 전망이다. 오는 24일 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인수협상자들이 제시한 정상화 방안을 심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이날 회의 안건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1 http://news1.kr/articles/?2972778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20_0014843967&cID=10808&pID=10800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21&newsid=03870406615898088&DCD=A00702&OutLnkChk=Y
뉴데일리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30782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0/2017042001943.html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4878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63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61
청년의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