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의 빛’ 5500권 기증받아
삼육대는 윤창세 목사를 비롯한 52명의 성도로부터 <생애의 빛> 5500권(약 5500만원 상당)을 24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윤 목사의 주도로 천성교회 성도, ‘삼육대 학생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 52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학생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금액을 모아 도서를 구매해 삼육대에 전달했다.
윤 목사는 “오래 전부터 삼육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를 하던 중 <생애의 빛>을 학생들에게 읽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영혼구원이 이뤄지고, 미래 교단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성교회 안태규 목사도 “대학 선교는 우리 교회가 감당해야할 사명”이라면서 “청년시절 <생애의 빛>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고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했다. 삼육대 학생들도 같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 선교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와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교목처와 협의하여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 이 책을 통해 삼육대 모든 학생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씨앗이 심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