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과 학부생들, 연차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로 주목 받아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학술발표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심리학회는 산하 15개 분과학회들의 모학회로서 1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에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연차학술대회에서도 대학생 포스터발표 세션이 마련되었는데, 전국에서 참여한 총 34팀 가운데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연구팀이 7팀으로 단일 학교 최다 발표라는 영예를 누렸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상담심리학과 교수들의 지도 아래 팀을 구성하여 연구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조사 및 분석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학부생으로서는 쉽지 않은 양질의 연구물을 7편이나 발표하여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에 연차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논문의 제목과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다. ‘성인 초기 남녀의 정서조절양식과 성 인식 및 성 태도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강이슬, 김미연, 정다은, 조사랑, 최희수), ‘내현적 자기애가 음식중독에 미치는 영향: 섭식기대와 정서적 섭취의 매개효과’(신지영, 김보람), ‘성별에 따른 애정표현행동, 애정행동 중요도, 성적 자기주장 및 성 허용도 간의 관계’(황희원, 김현진, 송윤경, 이가연), ‘내현적 자기애가 데이트폭력에 미치는 영향: 성별의 조절효과’(고민정, 김선정. 조서지, 조인경), ‘섭식 길티플레져(Guilty Pleasure)가 운동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성별의 조절효과’(신지영, 나윤아, 임송이, 문선아, 김송이),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대인 공격성 간의 관계: 대인 과민성의 매개효과’(박예준, 이두리, 윤희선, 김재희, 이미진), ‘사회적 음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갈등관리기술의 조절효과’(김근호, 김초롬, 민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