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이 ‘커뮤니케이션팀’으로 새출발합니다
삼육대 홍보팀은 2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커뮤니케이션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우리 대학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담 조직’이라는 부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방향성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홍보’가 단순히 ‘널리 알린다’는 일방적 전달의 의미가 강했다면, ‘커뮤니케이션’은 ‘대내외 위기관리와 소통’에 방점을 둔 보다 확장된 개념이다.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실제 팀이 수행하는 업무는 이미 단순 홍보의 차원을 넘어섰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학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실행하고 있다.
우선 기존 언론관계 외에도 홈페이지 뉴스센터를 자체 미디어 채널로 확장해 브랜드 저널리즘을 구현하고 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링크드인 등)을 활용해 재학생, 수험생, 졸업생은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유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를 개발해 재학생들과 교직원 등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각종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에 함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체 다변화로 인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비중 또한 매우 높아졌다.
커뮤니케이션팀은 명칭 변경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 강화 △위기관리를 통한 조직 안정화 △대학의 대외 브랜드 인지도 확장 △브랜드 홍보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핵심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순봉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리포지셔닝하는 취지”라며 “삼육대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중과 소통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뮤니케이션팀의 상위 조직인 대외협력처는 대외국제처로 개편됐다. 총장직속기구였던 국제교육원이 처 산하로 편입되면서 명칭을 변경한 것. 이로써 대외국제처에는 커뮤니케이션팀, 대외협력팀, 국제교육원을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