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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기술전문위원 임국재 동문 특강 개최

2016.05.24 조회수 2,635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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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기술전문위원 임국재 동문 특강 개최 

평창동계올림픽이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육대는 5월 23일 오전 대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기기술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임국재 동문(영어영문학과 76학번, 58세)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임 위원은 2015년 평창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기술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경기준비와 진행 등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시설, 언론, 의무 등 각 분야별로 5~6명 남짓인데 경기 분야는 임 위원이 유일하다.

‘눈(雪) 전문가’로 불리는 임 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그 동안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20여 년간 노력했던 과정을 소개했다. 임 위원은 삼육대 졸업 후, 독일 쾰른체육대학에서 사회체육학(스키)을 전공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스키대회 등에서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무주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굵직굵직한 레저시설 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부터 대한스키협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우리나라 취약 종목 중 하나인 설상 종목의 우수선수 발굴과 저변확대, 해외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애썼다. 

임 위원은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젊었을 때 해외에 나가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분명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위원은 "이번 올림픽에는 약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며 "올해 6월 중순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될 텐데 외국어에 능통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많이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들은 백우석(영어영문학부 12학번, 24세) 학생은 "자신의 길을 끝없이 개척하고 새로운 길에 대한 두려움보단 설렘으로 살아온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본받을 점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