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육혁신단 창단…대학교육 혁신 앞장선다
삼육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대학교육을 혁신하고자 지난 2월말 교육혁신단을 창단했다.
교육혁신단은 총장 직속기구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육과정평가센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학부교육의 정책수립,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 교육의 질 개선 등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김성익 총장은 출범 이유로 “우리 대학은 6대 핵심역량(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글로컬역량, 나눔실천)을 고루 갖춘 MVP인재를 길러내는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그에 따른 교육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혁신단은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MVP 혁신교수법’을 실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를 수강하면서 교수와 개별 및 집단 상담을 한다. 한 학기 강의가 끝나면 교수는 티칭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그 동안의 수업을 성찰하여 향후 수업의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육대는 단순히 교육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MVP 전인핵심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최소 3번의 진단을 받고 삼육대의 6대 핵심역량이 고르게 잘 길러졌는지 확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