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속유치원,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온라인 결과보고회

2020.11.27 조회수 3,998 커뮤니케이션팀
share

개정 누리과정 운영 성과·노하우 공유

▲ 삼육대 부속유치원 신지연 원장 환영사 영상 캡처.

삼육대 부속유치원(원장 신지연)은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온라인 결과보고회’를 25~27일 삼육대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통해 개최했다.

개정 누리과정은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유아의 자율·창의·융합 능력을 키우는 ‘놀이중심’으로 개편한 교육과정이다. 2019년 7월 교육부가 확정·고시했으며, 올해 3월부터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교육부는 개정 누리과정 적용에 앞서 현장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7개 시범 유치원을 지정한 바 있다. 삼육대 부속유치원은 서울시 사립유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년간 교육과정을 실제에 적용하고 연구해왔다. (관련기사▷부속유치원, 서울시 유일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 지정)

삼육대 부속유치원 교사들은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개정 누리과정의 취지와 핵심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아름다운 청정 캠퍼스에서 2011년부터 숲 유치원을 특성화한 자연·놀이·유아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만큼, 개정된 누리과정 취지에 매우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이 같은 개정 누리과정 운영 성과와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국공사립 유치원 교원, 대학 유아교육학과 교수,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 이미화 원감이 ‘2019 개정 누리과정으로 시작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결과보고회는 ‘실내·외를 넘나드는 유아자유놀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미화 원감이 ‘2019 개정 누리과정으로 시작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홍기은 최은진 교사가 ‘실·내외 개방적 놀이자료 연구 및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여름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가게 놀이’(이솔잎), ‘흙놀이터에서 확장된 자유놀이’(정지영), ‘버찌에서 발견한 놀이의 시작’(김윤성) 등 실·내외를 넘나드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와 ‘유아 놀이관찰과 기록에 관한 Q&A’(백아름)가 발표됐다. 코로나 시대 개정 누리과정을 원격수업으로 풀어낸 ‘유치원 원격수업 운영 사례’(이미정)도 눈길을 끌었다.

삼육대 부속유치원 신지연 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와 놀이’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시범과정을 운영한 지난 2년은 우리 교사들이 갖고 있던 놀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진정한 놀이를 통해 더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해졌고, 부모님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셨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잘 정착되어 모든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11/27/2020112701143.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271203746624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8401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44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15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3522
스트레이트뉴스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907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4740&thread=22r1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