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생 1121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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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생 1121명 배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8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과(부)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삼육대는 학교를 찾은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해 졸업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위수여식 현장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많은 졸업생들이 가족과 친지, 동기, 선후배와 함께 학교를 찾아 캠퍼스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지도교수를 만나는 등 개별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박사 10명, 석사 65명 △신학대학원 박사 1명, 석사 16명 △경영대학원 석사 1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학사 1027명 등 총 1121명이다.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학생 11명과 장애학생 15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면서 “세상의 많은 도전과 역경을 만날 때 현재에만 집중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장은 “이제 여러분은 삼육대의 자랑스런 동문이 되었다. 어느 곳에 가든지, 모든 일을 하든지 이곳에서 배우고 체득한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가’가 되기 바란다”며 “삼육대도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