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운영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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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운영대학 선정
대진대-덕성여대 등과 연합사업단 구성
“해외취업자 연 100명 이상 배출 목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진대, 덕성여대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연합사업단을 구성한 삼육대는 서울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을 구축해 연간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수료생 80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신규 선정된 ‘대학연합과정’은 올해 첫 시행되는 부문으로, 운영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최대 4년)으로, 학생 1인당 지원금 규모는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본 과정 외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자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해외취업 조기 준비를 지원하고 본 과정으로의 연계를 강화한다.
삼육대 등 연합사업단은 먼저 올해 8월부터 △미국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5명) △미국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미국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15명) 등 총 80여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64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캠퍼스 밖에서는 미국 현지 동문조직과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하고,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한다.
신입생을 포함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자 과정도 신설된다. 삼육대 2개 과정 280명, 대진대 1개 과정 100명, 덕성여대 1개 과정 100명 등 총 480명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매너, 해외취업 직종 특강, 해외취업 설명회,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영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 어학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삼육대 안기훈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지난 5년간 K-Move스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연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