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12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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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12기’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진한)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엑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는 앱북 전문 기업이다. 4세대 전자책 플랫폼인 앱북은 단순 텍스트만 제공하는 1세대 전자책과 2세대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 멀티미디어, 게임, VR 등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독자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앱미디어는 각종 공기업 사보를 비롯해, 어학 콘텐츠를 앱북으로 제작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아트 서울 2020(KIAF ART SEOUL 2020, 한국국제아트페어)’의 도록을 국내 최초로 앱북 형태로 제작해 업계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학교재 콘텐츠 모바일 출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교재를 앱북으로 제작·유통·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과 공동으로 교양 교과목 ‘사고와 표현’의 앱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앱미디어 박성훈 대표는 “기존 콘텐츠를 공급받아 제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이제는 앱북을 기반으로 한 지식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누구나 디지털북을 쉽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우수한 K콘텐츠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