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신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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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신설
내달 7일까지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삼육대 대학원은 통합적인 예술교육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통합예술학과(학과장 박정양)를 신설하고, 2019학년도 전기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을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통합예술학과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기존 대학원 음악학과 내에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던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과 음악학 전공을 박사과정까지 확대·개편했다.
통합예술학과는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과 음악학 전공 두 트랙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각 장르전공별 교수로부터 전공실기나 타 전공실기를 수강할 수 있다. 학제 간 융합연구를 비롯해 통합예술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학문을 산학연과 연계된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연구한다.
본 전공의 커리큘럼은 통합예술에 기반한 예술사, 교수법, 교육론, 장르별 콘텐츠연구, 대상심리, 철학, 치료, STEAM, 정책 및 경영, 환경디자인, 해부학, 문헌연구, 워크샵, 현장실습, 전공실기 등 학문적 기반과 실제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학과 졸업기준은 학위논문 작성 외에도 우수 학술지 및 연주회, 교육워크숍 발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연구 환경과 기회를 확대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위한 수업과 통합예술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박정양 학과장은 “기존 음악학 전공과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이 박사과정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전문적인 예술교육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전공 모두 해외 유학생도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선(미술), 이미희(무용) 교수는 “최근 3년간 음악학과 내 세부 전공으로 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을 운영한 결과 다수의 대학원생을 초·중·고교 예술교육 강사로 파견했다. 해당 분야에서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