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교수·보직자 빅데이터 ‘열공’…방학 중 집중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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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수·보직자 빅데이터 ‘열공’…방학 중 집중 워크숍
교육혁신단,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주제로 워크숍 개최
삼육대(총장 김성익) 교수들과 행정 보직자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빅데이터 집중 워크숍에 참여하며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육대 교육혁신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역량’과 ‘리더십역량’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역량은 조교수부터 부교수 3년 차까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리더십역량은 조교수 4년 차 이상의 ‘시니어급 교수’와 보직 교수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먼저 전문역량은 빅데이터 분석 툴인 ‘R’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반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인 디랩아카데미 권건우 대표를 초청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이론부터 R을 활용해 텍스트를 분석하는 방법,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는 부분까지 실습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리더십역량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대학 행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행정혁신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첫날에는 리더십 교육 전문가인 디베이트포올 이주승 대표가 문제 찾기 분석툴을 활용한 토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이틀간 한양대 김종우 교수를 초빙, 빅데이터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행정사례에 빅데이터 적용점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국헌 신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문해력’은 비(非)공대 교수와 연구 종사자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역량이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익힘으로써 향후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박남수 연구원은 “빅데이터 활용 방법과 실제 사례를 연결하여 설계한 교육과정인 만큼, 교수 연구역량과 행정개선역량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단과대별로 교수역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