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학과 절주동아리 ARA,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보건관리학과 절주동아리 A.R.A(Alcohol Reduction Association, 이하 ARA)가 2017학년도 전국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과 부상 200만원을 받았다.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대학 내 ‘술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캠페인 형식의 경진대회다. 올해에는 전국 83개 대학 90여개 절주서포터즈(동아리)가 참여했다.
삼육대 ARA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절주)를 확산시켰다. 음주고글체험, 음주상식 O/X퀴즈, 음주자가진단, 무알코올칵테일 배부 등 다양한 연계 절주캠페인을 펼쳤으며, UCC 제작과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음주조장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ARA 대표 오수빈(보건관리학과 16학번) 학생은 “90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경진대회인 만큼 쟁쟁한 팀들이 많았는데 큰상을 받아 기쁘다”며 “상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건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RA는 2010년 꾸려져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해왔다. 이들은 개인, 집단, 지역사회 그리고 전 지구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공부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종으로 절주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