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범죄자로 돌변, 끊이지 않는 ‘데이트 폭력’_서경현 교수 인터뷰

2016.03.02 조회수 4,011 홍보팀


범죄자로 돌변, 끊이지 않는 ‘데이트 폭력’_서경현 교수 인터뷰

◀ 인터뷰 ▶

[서경현/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Q. 데이트 폭력 피하려면?]
“상대에게 너무 집착하면서 그 상대가 자기가 없을 때 한 행동에 관해서 너무 의심하면서 화를 못 참게 되면 그게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거죠. 상대가 신체적으로 공격을 가해오는 것처럼 보이게 되면 단호하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데이트 폭력을 당했을 경우?]
“안전하게 헤어질 수 있는 방법 같은 경우들을 모색해야 되는데요. 이별하는 부분에 관해서 반대하면서 계속 이렇게 따라다니고 그랬을 경우에는 이제 주위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되는 겁니다.”

[Q. 관련 제도를 해외와 비교하면?]
“유럽은 물론이고요. 미국에서는 예전서부터 이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뭐 그런 교육을 하지 않고 성교육 정도만 하고 말죠. 그러니까 우리나라하고는 꽤 차이가 있는 겁니다.”

MBC뉴스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3888322_198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