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최현수-테너 강요셉, 통합예술학과 특임교수 임용
대학원생 실기지도…음악회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것
삼육대 일반대학원 통합예술학과(학과장 박정양)는 바리톤 최현수(사진 왼쪽)와 테너 강요셉을 이번 학기부터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리톤의 시인’으로 불리는 최현수는 연세대 음악대학과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양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 및 차이코프스키상, 베르디 국제콩쿠르 우승 및 최고 바리톤상, 파바로티 국제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보관 2회 수훈, 문화부장관상 효시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성악가로, 199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역임했다.
테너 강요셉은 삼육대 음악교육과 출신의 동문 성악가다. 비오티 국제콩쿠르 3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2위를 수상했으며, 베를린 도이치오퍼 전속 주역가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 2016년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최고남자주역상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두 교수는 지난 9월부터 통합예술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기지도를 맡고 있다. 향후 삼육대가 주최하는 음악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정양 통합예술학과장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영입으로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통합예술학과는 순수예술 정상에 서 있는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인문학 전문가, 예술경영, 예술-과학기술 융합 전문가들이 모인 허브이다. 앞으로 전공별 전문성을 기르는 것 외에도 미래형 융합공연제작 등 응용‧융합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예술학과는 음악, 미술, 드라마(연극), 무용을 포함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예술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165명이 재학 중이다. 통합예술학과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1723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24_0002058803&cID=10201&pID=10200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841754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102401000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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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390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