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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 신학과에 장학금 3천불 전달

2019.08.21 조회수 1,862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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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은 19일 삼육대 신학과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천 달러를 전달했다.

재단은 목회자 양성과 신학교육 발전에 대한 뜻을 갖고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그간 40여명의 신학도가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다수가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누적 장학금액은 4만 달러에 이른다.

재단 운영위원장인 유재상 목사는 이날 삼육대를 직접 방문, 김성익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이야 말로 교단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장학금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1천 달러를 받은 장동하 학생(신학 4)은 “지난 학기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많은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장학금을 받게 되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면서 “은혜로 받은 선물인 만큼 감사하면서 저도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미주 이민 1세대 재림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발족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35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기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