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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 신학과에 장학금 3천불 전달

2020.10.20 조회수 4,506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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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목 총장(오른쪽)과 신학과 제해종 학과장(왼쪽)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은 14일 삼육대 신학과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천 달러를 전달했다.

재단은 목회자 양성과 신학교육 발전에 대한 뜻을 갖고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그간 40여명의 신학도가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다수가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누적 장학금액은 4만 달러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 1천 달러를 받은 황윤환 학생(신학 4)은 “인생의 선배님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장학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 앞날이 캄캄하고 두려웠는데, 장학금으로 인해 큰 격려를 받게 됐다.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사회에 공헌하고 받은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미주 이민 1세대 재림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발족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35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기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