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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 신학과에 장학금 3천弗 전달

2021.11.08 조회수 9,295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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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인물로 우뚝서길”

▲ 김일목 총장(오른쪽)과 신학과 제해종 학과장(왼쪽)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삼육대 신학생 3명(신대원 1명, 신학과 2명)에게 장학금 1천 달러씩 총 3천 달러를 전달했다.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은 미주 이민 1세대 재림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03년 발족했다. 특히 재단은 목회자 양성과 신학교육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간 40여명의 신학도가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다수가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누적 장학금액은 4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학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은성진(4학년) 학생은 “먼 곳에 계신 성도님들께서 내밀어주신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제게 큰 위로가 됐다. 더욱 더 신학 공부에 정진해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재단 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는 장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더욱 열심히 모든 학문을 갈고 닦아 유능한 인물로 우리 사회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부모들의 대를 잇는 신앙과 교회의 지도자들이 돼야 할 거룩한 사명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