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주간’ 온·오프라인 개최
‘Booking On Heaven’s Door’ 주제로 신앙콘서트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 ‘풍성’
삼육대 총학생회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봄 사랑나눔주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사랑나눔주간은 삼육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주 동안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미션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주간 대표 행사인 신앙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진행된다. 이훈재 목사(시조사 단행본 편집장)가 강사로 초청돼 ‘Booking On Heaven’s Door’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목사는 △‘페스트’(알베르 카뮈): 감염과 봉쇄령의 종식 △‘더 이상 평안은 없다’(치누아 아체베): 내가 불안한 이유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허무주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이 땅에 의인은 없다’ △‘로빈슨 크루소’(대니얼 디포): 신과의 만남 △‘세일즈맨의 죽음’(아서 밀러): 안식이 필요한 피로사회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와 고민을 성찰하고, 성경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달한다.
신앙콘서트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삼육대 미디어사역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신앙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학과 공동체별로 기도회를 진행한다.
체험부스활동인 ‘사랑나눔 엑스포’는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대신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총학생회는 사랑나눔주간 공식 인스타그램(@2021_4nazoo)을 통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나의 인생책 소개하기 △피드백 이벤트 △세기의 대결 △더 퀴즈 라이브 △사나주 빙고 등 이벤트를 진행해 사랑나눔주간 참여를 독려하고,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학회연합회는 페트병 분리 배출, 마스크 끈 자르기, 텀블러 사용 등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SNS에 인증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정예나(신학과 18) 종교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피로감과 우울감이 높은 상태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어둠 속 희망인 예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목처와 CMC, 세이교회, 예향, 미디어사역팀 등 여러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은혜로운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주간 신앙콘서트는 삼육대 미디어사역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두유미디어’(https://www.youtube.com/두유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