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미션 페스티벌 ‘가을 사랑나눔축제’ 성료

2024.11.14 조회수 327 커뮤니케이션팀

교직원 영성축제도 열려

삼육대는 지난 5~9일 교내 일원에서 ‘가을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축제는 한 주 동안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문화 행사이자, 미션(Mission) 페스티벌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축제 대표 행사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매일 오후 6시 보건복지교육관 이종순홀에서 열렸다. 서중한합회 도준한 목사가 단에 올라 ‘함께라면’을 총주제로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 목사는 말씀에서 홀로 걸어가지 않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헌혈버스’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132명이 참여했다. 헌혈증을 기부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교내 솔로몬광장에서는 체험 부스활동 ‘사랑나눔 엑스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선교·봉사 동아리와 동계 해외봉사대 팀 등이 참여해 주요 활동을 홍보하고, 봉사대 자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학생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삼육대는 이에 앞선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4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를 개최했다.

강사는 물리의학 및 재활전문의 신현걸 박사를 초청해 ‘현대 과학과 성경 말씀’을 주제로 5일간 강연을 진행했다.

신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만성통증 전문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마약성 진통제 없는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연자로서 지난 15년 동안 50개 이상의 한인교회와 미국인 재림교회에서 건강·뇌과학 분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 박사는 △커낵션을 위해 만들어진 두뇌 △아픔과 우울증의 원인은 깨진 믿음 △스트레스는 행복과 건강에 빠질 수 없는 요소 △기쁨은 곧 영성 △두려움 없는 온전한 사랑 등 매일의 주제로 강연하며 현대 과학과 성경의 영적 원리를 결합한 접근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삼육대의 ‘가을 사랑나눔축제’와 ‘추계 교직원 영성축제’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영성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