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페스티벌 ‘가을 사랑나눔주간’ 열어
삼육대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2017 가을 사랑나눔주간’을 개최했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사랑나눔주간은 한 주 동안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삼육대만의 고유한 문화 행사이자, 미션 페스티벌이다.
이 기간 매일 오후 6시 요한관 홍명기홀에서는 차민경 목사(동중한합회 학생선교센터장)가 ‘좋니’라는 주제로 사랑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전 8시 삼육대학교회에서는 정정호 목사(재림연수원)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혜와 동행’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선포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구성원 100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하는 ‘천사(1004) 프로젝트’를 개최해 3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솔로몬광장에서는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외국인학생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했다. SAY 동계 터키봉사대, 사눔사, 영문학과 레고공동체 등 단체들은 선교 및 봉사자금 마련을 위한 나눔부스를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