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동행 40일 with Jesus”…특별 정오의 기도운동 전개

2022.03.17 조회수 3,809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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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사랑나눔주간까지 이어져
“초대교회 체험 재현하길”

삼육동의 영적부흥을 위한 릴레이 기도운동이 전개된다.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목처 영성지원위원회는 3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동행 40일 with Jesus’라는 주제로 전교적 차원의 기도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정오 전 15분간 대학교회에서는 목회자, 교수, 직원 각 1명씩 3명이 짝을 이뤄, 해당일의 기도제목과 부서를 위한 중보기도를 올린다. 기도회가 마친 후에는 다음날 배정된 기도자에게 영적 안부와 기도의 바통을 전달하는 식이다.

같은 시각 삼육대 모든 교수와 직원들 역시 각자 있는 연구실과 사무실에서 신앙서적(<재림 준비를 위한 기도와 헌신의 40일>, 데니스 E. 스미스 목사 저)을 읽고, 함께 중보기도를 올린다. 삼육대 공식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수톡(SU-TALK)으로는 매일 중보알람카드가 전달된다.

이번 기도회는 1학기 영혼구원의 첫 결실을 목표로 하는 ‘봄 사랑나눔주간’(5월 9~13일) 직전까지 40일간 매일 진행된다.

잘 알려진 대로 성경 상 40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모세와 엘리야의 경험에서 40이라는 숫자는 연단의 시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으며, 특히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직전 40일의 광야 기간은 오직 하늘을 향한 기도와 탄원으로 보낸 시간이었다.

이처럼 40일 동안 삼육동 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란 게 이번 기도회 취지다.

특히 지난 2년 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오얏봉 기도회와 지난해 ‘3주기 기본역량진단평가’를 위한 150일 특별기도회를 통해 공동체의 연합된 기도의 능력을 체험했던 바다. 이에 2022년에는 여러 도전들 앞에서 릴레이 기도운동을 마련하게 됐다.

제해종 교목처장은 “주어진 매일의 기도제목을 위해 각자가 기도하면서, 특별히 성공적인 학생선교, 발전기금 모금, 우수한 대학평가를 위해서도 매일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했던 초대교회의 기적적 체험을 우리도 재현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