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학에 사는 고양이 ‘대냥이’…공생 방법은?

2017.04.11 조회수 3,121 홍보팀


대학 캠퍼스에 사는 길고양이를 대학에 사는 고양이라고 해서 ‘대냥이’ 라고 부릅니다.

날카로운 울음 소리로 단골 민원 대상이었던 대냥이들과 공존 하기 위한 시도가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수(삼육대학교 동물자원학과 4학년) : “식당(천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털이 날린다는 위생상의 문제도 있었고….”

대냥이는 단골 민원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을 골라 전용 급식소를 조성하자 먹이를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중성화 사업도 펼쳤습니다.

그 결과 개체수가 줄고 발정기에 흔히 내는 특유의 울음 소리도 줄었습니다. (중략)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61104&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