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감사예배

2018.06.25 조회수 2,053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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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25일 오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전 교수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은배 신학대학장은 시편 73편 27~28절의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이라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이 대학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익 총장은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한 교수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여러 지표들을 잘 방어할 수 있도록 기대 이상의 역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장은 “우리가 처한 현실은 막막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도의 채널을 닫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대로 위기의 시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3년 후 3주기 평가가 마쳐질 때 지금보다 더 도약하여 하나님께 더 큰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삼육대는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고, 교육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