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대학교회 어린이선교회 침례식…어린이 10명 새로남

2020.07.20 조회수 4,606 커뮤니케이션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주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푸노라”

삼육대학교회 어린이선교회(책임목사 양요한) 침례식이 18일 오후 교내 다목적관 앞 솔밭에서 거행됐다.

이날 침례를 받은 어린이는 김예언 김찬용 류하은 박지윤 양지후 제하은 최운혁 최지우 한승준 홍초희(모두 초등학교 6학년) 등 10명이다.

예식을 주관한 양요한 목사는 “침례를 받으면 갑자기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깨닫게 된다”면서 “그렇게 됨으로 역설적으로 나를 의지했던 삶에서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사는 삶으로 바뀌게 된다”고 권면했다.

침례를 받은 한승준 어린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신앙, 그리고 이제 저까지 이어지는 3대의 신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게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침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거행됐다. 침례를 받은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은혜로운 예식을 준비했다. 김일목 총장과 김원곤 교목처장도 참석해 이들의 새로남을 축하하며 축사와 환영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