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교회, 자취생 반찬배달 ‘월간반찮’으로 사랑 실천
삼육대 세이교회 청년들이 ‘월간반찮’ 서비스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월간반찮은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취생에게 2주에 한 번씩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3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최근 교내 공식 동아리 등록도 마쳤다. 김진섭 목사는 “수혜자를 선교의 대상으로 접근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수혜학생 중 봉사활동에 참여해 교회까지 출석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