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 교수님’ 안병구 교수, 장학기금 또 기부
누적 기부액 5억 2천만원
안병구 스미스학부대학 교수와 노경란 사모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그간 안 교수가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 및 장학기금은 누적 5억원을 훌쩍 넘는다.
안 교수는 삼육대 원예학과(현 환경디자인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 노작교육(그린교육) 주임교수로 봉직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노작교육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안 교수는 삼육대의 대표적인 고액기부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부터 현금과 토지 등 누적 5억 2천만원 상당의 사재를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며 대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안 교수는 이 외에도 사재 2억원을 들여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영규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이 학교에는 현재 7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