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학과, ‘제4회 한국학 캠프’ 성료
학과 선후배간 친목 도모
글로벌한국학과는 지난 18일 교내 제2과학관 세미나실과 호프캠핑장에서 ‘제4회 한국학 캠프’를 개최했다.
학회 주관으로 매년 연말 혹은 연초에 열리는 ‘한국학 캠프’는 학과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며 지난 학년도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행사다. 올해 한국학 캠프에는 재학생과 학회 임원, 공동체 임원, 담당교수 등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도교수 축사를 시작으로, 학회 및 공동체 사업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명사특강에서는 오영진 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가 메타버스의 미래와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별활동 시간에는 스피드퀴즈, 속담 맞추기 게임을 비롯해, 윷놀이, 달고나 뽑기, 오목, 알까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선후배간 친목을 다졌다.
행사를 기획한 글로벌한국학과 정은범(20학번) 신임 학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원들의 도움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 올해 새 학회가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