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교수가 후원하고 학생이 봉사하는 ‘사랑의 연탄봉사’

2016.03.10 조회수 6,964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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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3월 9일 오후 노원구 중계동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탄후원은 주로 가장 추운 시기인 12월이나 1월에 몰려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4월까지도 연탄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삼육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 30여명은 교수님들의 후원을 받아 연탄 3만장을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중계동에 위치한 에너지 빈곤층 열 가정에 연탄 15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다. 

문정현(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은 “언덕과 계단이 많아서 조금 힘들기는 했는데 이렇게 추운날 많은 분들이 따듯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삼육대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